하늘씨앗향기!
*네가 되었으면 좋겠다*
바람으로 떠돌다가
누군가의 마음에 심어져서
꽃이 되기도 하고
강으로 흐르다가
누군가의 가슴에 남아
사랑이 되기도 하고
파도로 물결치다가
누군가의 섬에 머물러서
눈물이 되기도 하고
그렇게 그렇게 살다가
누군가의 머리맡에 놓여질
한 권의 시집이 되고.(목필균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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밝았습니다.
하늘씨앗향기 토요 묵상시를 한참 고르다가
이 시가 마음에 확 와닿았습니다.
그리고 당신이 떠올랐습니다.
그래요. 바로 당신입니다.
당신을 만난 뒤 제 삶이 달라졌습니다.
아, 나도 사랑할 수 있구나.
나도 사랑받을 수 있구나.
당신을 통해 사랑을 알게 되었습니다. 고맙습니다.
오늘은 저도 당신이 제게 해 주신 것처럼
누군가에게 사랑이 되어 살겠습니다.
들숨에,
“사랑을 알게 해 주신 당신.”
날숨에,
“제가 그 사랑이 되겠습니다.”
하느님,
오늘 제가 당신의 사랑을 품고
누군가의 작은 쉼이 되게 해 주세요.
그것으로 충분한 하루를 살겠습니다.
고맙습니다. 사랑합니다. 축복합니다.